민주당 대전시당 14개 혁신안 발표…“민생 지키고 사랑받는 정당 거듭날 것”

2022-11-23     박종혁 기자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3일 민생을 지키고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4개의 중점 과제와 14개의 세부 혁신안을 발표했다.

먼저 민주정당의 과제는 ▲기초 및 광역의원 후보 공천개혁 ▲대의원제도 개혁 ▲평당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 ▲투명한 시당 운영 등이 선정됐다.

이어 민생정당의 과제는 ▲민생 대책기구 설치 ▲범진보 세력 소통 강화 ▲민생 및 정책 시민 제안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소통정당의 과제로는 ▲당원 참여 플랫폼 확대 ▲대시민 홍보 강화 ▲당원자치 지원사업 ▲청년 조직 활성화를 발표했으며, 정책정당의 과제는 ▲정책 전담 기구 설치, 의정활동 지원 프로그램 신설 정치아카데미 설치 및 상설화 등을 담았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당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데 이견이 없었다”며 “혁신위가 제시한 혁신안이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향한 등대와 나침반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