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장판 공장서 불…1명 중상

2022-11-24     이종현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시 소재 한 장판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쯤 천안시 동남구 동면 구도리 한 장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한때 소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공장 1동 400㎡과 기계설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70대 노동자 A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