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부제해제’ 충주시…심야 운행조‧연말 승차 대란 대응 

2022-11-24     김태린 기자
충주시청.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충북 충주시가 30여년 만에 택시부제를 해제한다.

시는 24일 국토부 훈령 개정을 근거로 지난 1995년부터 30여 년간 이어져 온 택시부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와 기사 고령화로 인해 전국적인 심야 시간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승차난이 있는 지역의 택시부제를 해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도 택시부제 해제로 연말연시 택시 승차 대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택시업계와 협의를 통해 심야택시 운행조를 편성 운영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