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어려운 이웃 위한 봉사활동 릴레이 ‘눈길’

11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23일 ‘김장 나누기’

2022-11-24     김지현 기자
사랑의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우송대학교가 대전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겨울철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우송대는 지난 23일 재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250박스(1200kg)를 자양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우송대 교직원과 학생, 박희조 동구청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선 11일에는 우송대 사회봉사단‧총학생회‧유학생들이 학교 인근 자양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000장을 구입하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리적으로 연탄 배달이 어려운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연계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정범 총학생회장은 “올해는 경기침체로 많은분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그분들의 겨울나기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송대는 재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리더로서 봉사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계 봉사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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