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권현진 독주회 ‘첼로와 떠나는 음악여행’ 어때요?

27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2022-11-25     황해동 기자
사진=첼리스트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첼리스트 권현진의 첼로 독주회 ‘첼로와 떠나는 음악여행’이 이달 27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

권현진 독주회는 올해 여섯 번째다. 올 독주회는 대전문화재단의 2022 예술지원사업에 선정,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독주회에서는 ‘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으로 알려진 비탈리의 ‘샤콘느’, 러시아 첼리스트 피아티고르스키가 편곡한 ‘베버 소나타’, 프랑스 작곡가 프랑크의 ‘소나타 음악’ 등 첼로 음악으로 편곡돼 사랑받는 곡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바로크후부터 후기 낭만시대까지 시대별, 나라별 작곡가들의 음악을 통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힐링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꼽히는 권현진은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고, 함부르크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에클렛 콰르텟, 올댓첼로 앙상블,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수석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침례신학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