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행안부장관상

‘무인민원발급기 지방세납세증명서 발급’ 사업, 범정부 경진대회서 호평

2022-11-28     황해동 기자
사진=대전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가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대덕구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경진대회에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지방세납세증명서 발급’ 사업이 총 57건의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1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우수사례 선정은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성희 기획홍보실 주무관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들의 불편을 감안, 중앙정부에 수년간 개선방향을 적극 건의해 행안부 고시 개정을 이끌어내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4개월간 전국 17만 6000명의 민원발급 시간 절감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대덕구는 밝혔다.

대전시 주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에서는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들을 발굴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