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층 시티투어 버스' 운행종료, 내년 3월 재개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 ‘2층 시티투어 버스’가 30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행을 종료하며 내년 3월부터 다시 운행을 재개한다.

내년 3월부터는 운영 효율화를 위해 세종도시교통사가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코스별 표준화된 해설 제공, 예약 방식 다양화 등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층 시티투어 버스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2층 시티투어 예약시스템(www.sejongct.com)'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는 주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안내 기능과 도시관광 기능을 제공하는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해 운행해왔다.

2층 시티투어버스는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등 도심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야경투어, 행복투어 등 코스를 개발했다.

또한 1층에 마련한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가상현실(VR)체험존을 설치해 주요 관광지, 축제 현장 등에서 세종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