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위(Wee)센터, 찾아가는 집단 교육 운영

2022-11-30     김지현 기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사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다음 달 중 관내 초‧중학교 1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단 교육은 생명 존중 프로그램 ‘행복한 U&I’와 또래 관계 증진 프로그램 ‘소중한 우리들’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집단 교육이 필요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학급별 집단 놀이 치료를 통해 학생들이 자아존중감을 확립함으로써,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또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어진 학생들에게 자기 이해 및 대인관계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객관적인 자기 모습을 인식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동부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가지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들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