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학생 소통 위한 ‘커피한잔’ 행사

2022-12-01     김지현 기자
건양대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건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동계방학 중 재학생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메디컬캠퍼스와 창의융합캠퍼스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커피 한 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함과 동시에, 재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건양대 제26대 총학생회 ‘다온’이 함께 진행했으며, 이틀간 600여 명의 재학생이 의견을 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이번 학생 설문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생 중심 D.I.Y. 혁신환경’ 조성 시 학생주도 대학 생활 선택권을 반영해, 교육 공간 개선 및 구축, 학생 편의 공간 조성, 대학 내 유효공간을 활용한 Pocket spot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설문 행사를 진행한 이준혁 총학생회장은 “모바일 설문조사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학생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주고자 노력해 주시는 대학 구성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 대학혁신지원단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다양한 학생 수요 기반 비교과 활동 지원을 위해 약 3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건양대는 현재 대학혁신지원사업(3년, 총사업비 105억)과 LINC3.0 사업(6년, 총사업비 240억), 창의융합형공학인재 양성사업(6년, 총사업비 15억)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