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인 총격 사망

현장에서 용의자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발견 필리핀 경찰 신원 미상의 용의자 추격 중

2022-12-03     이호영 시민기자
필리핀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인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필리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필리핀 언론 GMA News는 2일 새벽 4시경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시(Pasay City)의 한 도로에서 한국인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피해자는 등과 어깨에 총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사망한 후 였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필리핀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트라이시클(Tricycle)을 타고 나타나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한 후 달아났고, 필리핀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필리핀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는 한편 주변 인들을 통해 범행 동기를 찾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