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게임디자인과, 한이음 ICT멘토링 공모전 ‘대상’

2022-12-05     신상두 기자
국립공주대(총장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국립공주대(총장 원성수) 게임디자인학과 학생들이 ‘2022 한이음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대상(과기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박유천·장윤우(18학번), 박근영·강예진·조성윤·정다솜(21학번), 김현서·전채윤(22학번)학생으로 구성된 ‘ENTER’팀은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다양한 입출력 방법을 게임과 융합해 높은 몰입감을 전달하는 게임(그림자 책갈피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제작했다.

이 게임은 관람객의 실제 그림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퍼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빔프로젝터를 통해 생성되는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며 앨리스 이야기에서 발생하는 총 5개의 퍼즐을 풀게 된다. 이 인터랙티브 게임에는 영상처리, 프로젝션 매핑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팀 대표인 박유천 학생은 “인터랙티브 게임 개발에 1년 간 최선을 다한 팀원 모두가 자랑스럽고 멋지다”며 “앞으로도 학과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완복 게임디자인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ICT 현장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러한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과기부가 주최하는 것으로 전국의 컴퓨터, 정보통신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ICT기업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루어 수행한 프로젝트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