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기쁨이 두 배”…온정 넘치는 충주시 

2022-12-06     김태린 기자
취약계층에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충주시민들의 남다른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KCL)은 6일 바이오헬스산업 미래 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충주시청을 찾아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바이오헬스 관련 전공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취약계층에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으로 건설, 생활, 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의료기기, 바이오 등 산업 전 분야 시험·평가·인증과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국내 인증·평가 기관으로 19개 본부, 32개 사업장과 해외법인(사무소) 4곳을 두고 있다.

금가면 소재 공군골프장(사장 임상길)도 이날 금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5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한 쌀, 라면, 생필품 등은 지역 장애인시설과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취약계층에

국공립용산어린이집(원장 어경미)은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3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식료품 등 50만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에 옮겼다.

이날 용산어린이집은 원아들의 작품전시회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 어린이집에서 봉사 활동 중인 중산고 3학년 엄태우 학생은 성금 전달 소식을 듣고 자신이 비트박스 공연을 통해 마련한 성금 10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식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취약계층에

연수동 배구단도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에서 받은 우승 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충주시 착한가격업소협회(회장 김창필)도 충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쌀 1150kg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