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공무원노동조합, 노사협력 ‘전국 최고상’

6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주최 우수사례 발표회서 영예

2022-12-07     황해동 기자
사진=대전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공무원노동조합(이하 중공노) 전국 최고의 노사협력을 이뤄온 것으로 평가됐다.

7일 중구에 따르면 중공노는 지난 6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주최한 제3회 노사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고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군구 노조가 참가했다.

중공노는 ‘한지붕 세가족 협약을 중심으로 한 중공노 성장기’를 주제로 한 발표로 주체성과 독창성, 타 지방단체 공유 실효성, 발표 완성도, 관중 호응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정만 중공노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아프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권리구현 등 노동 존중의 선진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중공노는 지난 9월 전국 처음으로 위원장이 주관해 김광신 구청장·윤양수 중구의회 의장과의 3자 협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