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중부권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책임질 것”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2022-12-13     박종혁 기자
센터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건양대병원은 지난 12일부터 체계적 진료를 위해 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국내 사망원인 1위 질환이나 적정 진료를 위한 응급 및 전문치료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병원 측은 진단과 치료는 물론 재활과 재발 방지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엔 중재 시술과 외과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할 수 있는 첨단 수술실이 마련됐으며, 환자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동선을 고려해 시설을 배치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실력 있는 의료진을 바탕으로 중부권 심뇌혈관질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책임지고, 세계적 센터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