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이민우 교수, 한국망막학회 학술상

2022-12-15     조연환 수습 기자
건양대병원

[굿모닝충청 조연환 수습 기자] 건양대병원 안과 이민우 교수가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15일 병원에 따르면, 망막학회 학술상은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을 제출하거나 제출한 논문 중 3편의 인용지수를 합산해 합이 가장 높은 후보 회원을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이 교수는 40세 미만 부문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최근 당뇨망막병증이 관찰되지 않는 당뇨 환자에서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망막 시신경섬유층 두께와 고혈압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SCI급 국제저널 ‘다이아비티스(Diabetes)’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망막과 황반질환을 포함한 안구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진료와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