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하세요” 청주 연간 19만원 지원

2023-01-06     김태린 기자
사진=픽사베이

[굿모닝충청 청주=김태린 기자]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충북 청주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9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가 지원된다.

‘2023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접수는 다음 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시는 올해 11억 2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6600명의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9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73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을 지원 대상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가 해당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의료(병원‧약국)분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