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생각의 확장…과감한 도전"

12일 확대간부회의→귀국보고회로 변경…"혁신적인 사업 적극 추진" 의지

2023-01-12     김갑수 기자
세계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세계 최대 신기술 전시회(CES)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4박 7일간 둘러보고 10일 귀국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공직사회를 향해 “생각의 확장과 과감한 도전”을 주문하고 나섰다.

구에 따르면 정 청장은 12일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귀국보고회로 변경, 약 40분간 직접 브리핑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정 청장은 먼저 “CES 방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미래 메가트렌드 변화를 실감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혁신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변화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혁신기업들이 펼치고 있는 무한경쟁을 보며, 생각의 확장과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성구가 나아갈 미래도시를 함께 구체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청장은 “실증테스트베드 가속화, DX 지원센터 운영, 스타트업파크 연계 창업 촉진, 친환경 목재친화도시, 스마트농업실증화 단지 등 혁신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CES 박람회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열렸으며, 1995년부터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Be In It’을 주제로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