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설동호↑…세종 최교진·충북 윤건영·충남 김지철↓

리얼미터 2022년 12월 교육감 교육 행정 운영 긍정평가 결과

2023-01-13     이종현 기자
여론조사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가 실시한 2022년 12월 교육감 교육 행정 운영 긍정평가 결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최교진 세종교육감윤건영 충북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보면 설 교육감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51.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상승폭은 전국 16명의 시·도 교육감 중 가장 높았다.

반면 최 교육감은 0.1%P 빠진 40.3%, 윤 교육감은 0.2%P 하락하며 46.2%로  나타났다.

김 교육감은 2.8%P 하락한 41.5%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설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51.4%)는 “매우 잘함” 17.9%, “잘하는 편” 33.5%를 보였고, 부정평가(32.4%)는 “매우 잘못함” 13.8%, “잘못하는 편” 18.6%를 나타냈다. “잘 모름”은 16.1%를 기록했다. 긍‧부정 격차는 19.0%P다.

최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40.3%)는 “매우 잘함” 14.3%, “잘하는 편” 26.0%를 보였고, 부정평가(41.7%)는 “매우 잘못함” 20.3%, “잘못하는 편” 21.3%로 나왔다. “잘 모름”은 18.0%, 긍‧부정 격차는 1.4%P다.

윤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46.2%)는 “매우 잘함” 19.1%, “잘하는 편” 27.1%를 보였고, 부정평가(35.4%)는 “매우 잘못함” 16.8%, “잘못하는 편” 18.6%로 나왔다. “잘 모름”은 18.4%, 긍‧부정 격차는 10.8%P다.

계속해서 김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41.5%)는 “매우 잘함” 11.1%, “잘하는 편” 30.4%를 보였고, 부정평가(36.6%)는 “매우 잘못함” 12.8%, “잘못하는 편” 23.8%로 나왔다. “잘 모름”은 21.9%, 긍‧부정 격차는 4.9%P다.

이밖에 ▲도성훈 인천교육감 42.4%(+3.2%P) ▲이정선 광주교육감 42.4%(+2.2%P) ▲신경호 강원교육감 47.5%(+1,1%P) ▲김대중 전남교육감 56.4%(+0.5%P) ▲박종훈 경남교육감 44.9%(+2.2%P) ▲임종식 경북교육감 47.9%(+0.2%P)를 기록했다.

계속해서 ▲서거석 전북교육감 40.8%(-6.1%P) ▲임태희 경기교육감 31.7%(-4.8%P) ▲조희연 서울교육감 41.9%(-4.7%P) ▲하윤수 부산교육감 39.3%(-4.4%P) ▲김광수 제주교육감 57.5%(-2.1%P) ▲강은희 대구교육감 48.1%(-1.8%P)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17개 시‧도 중 지난달 8일 별세한 고(故) 노옥희 울산교육감을 제외하고 진행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일, 12월 26일부터 올 1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유‧뮤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광역단체별로는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