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고 영수증 응모하면 경품 준다...‘오직 한돈이 합니다’ 캠페인

- 정육점, 일반음식점 등서 한돈 구매 또는 식사 후 영수증 응모...4월 30일까지 - 한돈자조금, 설립 20주년 맞이 지역 상생 캠페인으로 ESG 경영 강화

2023-02-01     이동우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식당에서 한돈을 먹거나 정육점에서 한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행사가 열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오직 한돈이 합니다’ 캠페인을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오직 한돈이 합니다’는 지역 내 전통시장, 정육점, 일반 음식점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니 또는 식사 후 영수증을 촬영해 문자(1668-3330)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온라인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한돈자조금은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이번 캠페인 역시 경기 불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돈자조금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할인행사는 여러 번 개최했지만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돈자조금 정광진 팀장은 “전통시장이나 정육점, 일반음식점 등은 여건상 할인행사가 쉽지 않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돈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십시일반 모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직, 한돈’만이 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을 다각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한돈자조금 20주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오직 한돈이 합니다’ 캠페인 관련 당첨발표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사이트(www.20th-hand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3월 3일) 20주년 또한 △충북 청주 삼겹살 거리 프로모션 △우리 동네 한돈 자랑 이벤트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