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토닥이 마음안심버스' 운영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중재·개입을 위해 ‘찾아가는 토닥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이 탑승한 가운데, 기관·단체를 직접 찾아가 이른바 ‘마음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은 매주 화요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오전 10시~11시 30분) ▲당진종합복지타운(오후 2시~4시)에서 무료상담, 우울선별 검사, 스트레스 측정, 마음보듬 꾸러미 등을 제공한다.

한편 마음안심버스를 신청하고 싶은 기관·단체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041-360-670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