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페스티벌 8만여 명 몰려 성황

2012-10-28     황해동 기자

대전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2012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8만 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된 올 축제는 100여개의 과학 프로그램과 120개 부스에서 종합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에디슨·뉴턴·아인슈타인 교실 등으로 구분된 ‘사이언스 스쿨’과 ‘과학영상과 예술의 융합존’, ‘기초과학 체험존’ 등에는 어린아이와 초·중·고교생,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밖에 과학기자재 및 교구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언스 마켓,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는 사이언스 콘서트, K-pop 댄스 공연, 사이언스 캐릭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