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에 학교 3곳 등교 연기

분진 등 피해 상황 지켜보며 등교 여부 결정될 듯…주민들 "연기 피해" 호소

2023-03-13     이종현 기자
12일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12일 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학교 등교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1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대덕구 신탄진 인근 학교 3곳(초·중·고 각 1곳)이 등교 연기를 결정,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안내했다.

현재 각급 학교는 분진으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파악을 마치는대로 학생들의 정상 등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30분 기준 휴교를 결정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신탄진 일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연기로 인한 피해 호소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인근 고층아파트에 거주 중인 주민들은 "매연 때문에 밖으로 나오기가 힘들 정도"라거나 "방바닥을 닦아도 검은 분진이 계속 나온다"고 토로하고 있다. 

날이 밝으면서 주변 상가 등에서도 유사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