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공모에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사업 선정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체육회(회장 오영철)는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 등이 대한체육회 공모에 선정, 총 1억 125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비인기 종목 육성, 체육 취약계층 지원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이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스포츠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이다.

공모에서는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사업계획(20점), 사업내용(60점), 예산수립(20점)에 대한 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 3가지, 전문선수반 1가지를 선정했다.

특화프로그램은 ▲기초종목 및 비인기 종목(클라이밍) ▲ 체육취약계층(테니스) ▲ 지역특화형(테니스) 3가지로 분야당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문선수반의 경우 ▲전문선수반(야구) 종목이 선정돼 375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