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0전투비행단 최정예 조종사 10명 배출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교육수료식…김현우 대위 '작전사령관상' 영예

2023-03-21     김갑수 기자
공군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이 대한민국 영공방위 최전선에서 활약할 10명의 최정예 조종사를 배출했다.

20전비는 21일 대회의실에서 ‘21-2차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ombat Readiness Training) 교육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전비에 따르면 이 훈련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전투비행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대공·지대지 작전 등을 실전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2021년 9월 입교한 이래 약 18개월 동안 KF-16 전투기를 활용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성적 우수로 작전사령관상을 받은 김현우 대위(공사 68기)는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교관님들과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정비·지원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영공방위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