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우크라이나 갔어야”

2023-03-23     이동우 기자
지난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자유를 기치로 내걸었다면 자유가 가장 위협받는 곳에 지지를 보내야 한다”며 “그게 우리가 한국전쟁 내내 받았던 국제사회의 도움이었다”라고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 정상 중에서 가장 먼저 우리 정상이 방문하기를 기대했다”며 “그걸 기대하고 작년에 미리 정당 간 외교로 지금보다 전쟁이 격하던 시절에 먼저 갔다 왔다”고 했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윤 대통령보다 앞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을 부고는 “뼈 아프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일본과의 외교 관계에서 다른 것보다 더 뼈아픈 것은 기시다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우크라이나로 바로 날아갔다는 것”이라며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1인당 GDP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참여, 그리고 자유와 민주주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