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메세나, 산직동 화재 주민에 ‘구호물품’

2023-04-08     김태린 기자
대전사랑메세나,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 회원들이 7일 산직동 산불 피해 주민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일 오후 12시15분께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장태산까지 번지면서 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900여명의 주민이 인근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모두 16개 시설로 분산 대피했다.

대전사랑메세나

대전사랑메세나 회원들은 이날 산직동 주민들을 만나 빵‧생수, 쌍화탕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혁 대표는 “화마가 지나간 자리가 하루빨리 복구 돼 마을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바란다”며 “구호물품에는 산불 재발 방지를 염원하는 메세나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빵은 메세나 회원 업체인 명주원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