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명작을 그리다’ 13번째 공연 ‘뿌리를 내리다’

故 한상근 안무가 10주기 맞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23-04-08     조강숙 시민기자

[굿모닝충청 조강숙 기자] 

명작을 그리다’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한 故 한상근 선생 10주기 기념 공연이 15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서 열린다.

한상우 ‘명작을 그리다’ 추진위원장은 한국 전통 춤이 최상의 예술로서 지속가능한 춤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통문화와 전통예술이 갖는 멋과 진정성을 시민에게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명작을 그리다’는 2013년 지역 춤 운동의 선두주자로서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한상근 안무가가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한 직후 대전출신 및 대전을 기반으로 한 명무들이 함께 모여 첫 공연을 시작했다. 13회째 회를 거듭하며 명실상부 한국 전통예술 공연프로그램의 상징이 되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故 한상근 선생의 생을 마감한 지 벌써 10주기를 맞아 ‘고 한상근의 여정’ 등 추모와 춘앵전, 도살풀이춤 등 전통춤, ‘북위37도 동경 127도’ 등 창작으로 이어지며 고 한상근 선생이 안무했던 작품들의 영상이 함께 무대에 그려진다.

<명작을그리다>

- 고 한상근 선생 10주기 기념 공연

공연일시

2023년 4월 15일(토) 17:00

공연장소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관 람 료 : 무 료

문 의 : 010-3410-7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