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미술협회 대전시회, 대전국제아트쇼 활성화 협약

2023-04-10     황해동 기자
사진=대전상공회의소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가 지역 미술계 발전과 문화행사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대전상의는 10일 오전 상의회관 소회의실에서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와 ‘대전국제아트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전국제아트쇼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기업참여 방안 모색 ▲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기업들이 전 세계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향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기업인들이 조화롭게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기업 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라영태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회 회장은 “협회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고품격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 다양한 미적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혜택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전국제아트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태희 회장과 홍성호 신광철광(주) 대표이사, 고상휘 (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장, 송인석 대전청과(주) 대표이사, 유승교 (주)위드텍 대표이사, 정상희 삼주외식산업(주) 대표이사 등 대전상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회에서는 라영태 회장과 이영우 운영위원장, 강정헌 서양화분과위원장, 길순정 공예분과이사, 김신애 사무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