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여자아이스하키 2년 연속 후원

2023-04-17     이동우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2023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 날 후원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대한한돈협회 이희영 이사,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는 국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영리더(IOC Young Leader)가 진행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비영리 사업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프로젝트 중 일부로 한돈자조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후원한다.

손세희 위원장은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 발전을 위해 2년 연속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한돈배 리그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호진 회장은 “올해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 육성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한돈자조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리그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3 한돈배 리그는 국내 유일의 여자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경기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