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 산업 혁신성장 지원 ‘특허청장 표창’

2023-05-12     황해동 기자
이인실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창장 표창을 받았다.

공사는 우수기술 발굴,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 지식재산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물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 및 국가 물 산업 혁신성장을 지원해 온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실제 공사는 1994년 첫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1451건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1020건의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부터느 ‘기술이전 제도’를 통해 공사가 보유한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의 지식재산권을 민간기업에 이전, 혁신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 기업들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4620억 원에 달한다고 공사는 밝혔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를 통해 기술개발 투자 지원, 테스트베드제공, 판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안정호 공사 그린인프라 부문 이사는 “앞으로도 기술개방 및 민간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물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