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한달살이' 참가자 15팀 모집

2023-05-26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2023 보령 한달살이’ 참가자 15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6월부터 8월까지 정해진 기간에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여행을 통해 관광지와 지역 문화예술, 역사문화재,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도내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체류형 여행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자는 또 ▲여행 후기 작성 ▲만족도 조사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SNS 게재 ▲스토리형 블로그 작성 ▲3분 이상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1박 최대 7만 원, 체험비 1인당 1일 최대 2만 원, 여행자보험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6월 2일까지 시 홈페이지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관광과 팩스(041-930-6559) 또는 이메일(jisunyi10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한달살이를 통해 보령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