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경영애로기업 제품 팔아주기’ 캠페인 전개

2015-07-16     최재근 기자

[굿모닝충청 최재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형중)이 ‘경영애로기업 제품 팔아주기’ 캠페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국세청과 산하 세무서 직원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별 경영애로기업의 제품을 선정, 공동으로 구매함으로써 경기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추진됐다.

김형중 대전청장은 15일 대전청 간부회의를 통해 전직원들에게 “경영애로기업 상품 팔아주기, 하반기 예산 조기 집행 등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하계휴가도 국내에서 보내는 등 경기 회복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지난 6월 18일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던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진에게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메르스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병원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건강검진 등을 메르스 피해병원에서 하기로 결의하는 등 국가적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