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맑은물사업소’ 먹는물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서 ‘적합기관’ 판정

중금속 같은 17개항목 모두 만족…먹는물 검사 신뢰성 높여

2015-07-20     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천안=정종윤 기자] "천안 물 안심하고 드세요"  

천안시맑은물사업소가 ‘2015 먹는물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분석평가’에서 17개 전항목 ‘만족’으로 평가돼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수질검사소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먹는물 수질검사 지정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금속·농약·미생물 같은 5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맑은물사업소 급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 시험장비와 숙련된 시험인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신속 정확한 수질분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004년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공신력을 확보하고 자체기술과 장비, 전문인력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