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 환경부장관상

2015-10-04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가 환경부 주관 ‘2015년도 전국 지자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회는 전국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여부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 ▲감량 시책 ▲교육·홍보 추진사항 등을 평가한다.

서구는 2011년 10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행 이후, 다양한 시책과 지속적인 주민 홍보를 실시했으며, 대전주부교실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등과 주민 참여형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운동을 벌여 왔다.

주요 사업으로 ▲공동주택 RFID 감량 시범 ▲음식물 쓰레기 잔반 보증금제 운영 ▲전용수거용기 선반 제작‧배부 ▲음식점 대상 맞춤형 감량 컨설팅 ▲주민센터‧자생단체 릴레이 감량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