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삼 대전시 사무관 청백봉사상

2015-11-11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규삼(52)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실 사무관이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9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받았다.

이 사무관은 1992년 대전 동구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2010년 새벽 인력시장 아침밥 제공 시책’,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등 창의적 시책 개발에 기여했다. 올 7월에는 ‘2017년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 유치에도 공을 세웠다.

2011년에는 대전시 공무원 자원봉사 왕에 올랐으며, 2012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 대전역 노숙자와 노점상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사무관의 수상으로 대전시는 역대 22명, 2013년 이후 2년 만에 청백봉사상 주인공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