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공섭의 포토에세이 ‘하얀도화지 위의 풍경’ 출판 기념회 성료

2015-12-24     정종윤 기자

길 원장 2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그 동안 신문 등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 추려 작품 사진 전시하게 돼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길공섭 대전동구문화원 원장이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포토에세이 ‘하얀도화지 위의 풍경’ 출판 기념회 및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길 원장 출판기념회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예술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충남 금산 출신으로 지방행정공무원으로 26년 근무하다가 명예퇴직한 길 원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대전문화재단 이사, 한국문화원연합회 본부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전 동구문화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토에세이 ‘하얀도화지 위의 풍경’은 길 원장이 그 동안 신문 등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을 추려서 묶고 그 속에 사진 작품이 담겨져 있다.

길 원장은 “많은 분들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포토에세이에는 흔히 볼수 있는 우리 주변의 소소한 풍경들에 중점을 두고 여행하면서 만난 피사체의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하얀 도화지의 남은 여백은 여러분의 격려와 정겨움으로 채워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 전시회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