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을호 대전시 사무관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2012년부터 수요자 중심 인력 양성… 기관 표창 등 올해 44억 확보 기여도

2015-12-28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하을호 대전시 사무관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하 사무관은 2012년 7월부터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 및 고용정책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시책 개발과 고용률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 직업 훈련 등 수요자 중심의 인력 양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하 사무관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자립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공공구매와 박람회 모델 개발, 재능 나눔 위원 확대 등에 주력해왔다.

또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확대와 일자리 창출 워킹그룹 운영 등 기관 우수상 표창과 부서별 일자리 공시제 추진 등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올해에만 3회의 기관 우수상 표창을 받아 4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지역 고용률은 2013년 62.3%에서 올해 65.6%로 3.3%p 올랐다.

하 사무관은 이달 30일 오전 10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