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탕노린' 복권 절도범 불구속 입건

대전서부서, 대전지역 돌며 복권 훔친 40대 남성 검거

2016-01-13     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소형마트 등에서 즉석복권과 담배 등을 절취한 혐의(절도)로 정모(4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서부서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해 10월말부터 최근까지 대전권 일대 소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혼잡한 틈을 타 즉석복권과 담배 등 총20회에 걸쳐 19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직업없이 생활하다 여관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검거 당시 현장에서 20만원 상당 피해품 복권 145매를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