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30대 성범죄 전과자 전자발찌 끊고 잠적

2016-01-22     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대전에서 성범죄 전과가 있는 3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잠적해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20분께 대전시 중부 부사동 한 도로에서 나모(37)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나 씨는 지난 2001년 특수강간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1년 출소한 뒤 2013년부터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