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 무료교육 참가자 모집

2016-02-02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 15일까지 ‘느낌 따라 표현 솔솔 무용교실’과 ‘엄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프로그램 이용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공동 주관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느낌 따라 표현 솔솔 무용교실’은 자발적인 신체 움직임을 높이고, 내적 감정을 즉흥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대전지역 거주 만 7세-13세 지적장애아동 10명으로 남, 여 구분 없이 소그룹(A, B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다음 달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A반은 오후 2시-3시, B반은 오후 3시-4시에 35회 진행된다.

‘엄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은 노래, 악기연주, 감상, 신체활동 등 엄마와 아동의 애착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발달장애 아동 5명과 아동의 어머니 5명으로 남, 여 구분 없이 아동과 어머니가 함께 참여한다. 다음 달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5회 진행된다.

신청은 전화 및 내방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인원이 초과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개추첨은 이달 17일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042(540)3532(가족문화지원팀 조은혜)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