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날씨] 11일 밤부터 천둥·번개 동반 ‘비’

강수확률 80~90%…낮 최고기온 14도~17도 따뜻

2016-02-11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세종‧충남 날씨는 11일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목요일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밤에 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가 시작, 늦은 밤에는 내륙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이며, 밤부터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금요일 역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80~90%)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천안·서산·홍성 7도, 세종 6도, 보령 9도 등 6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서산·홍성 14도, 천안·보령 15도 등 14도에서 15도에 머물러 기온은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