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내 혁신아이디어 제안 생활화 한다

사내 제안 제도 ‘프로액티브 원 그랑프리 2.0’ 론칭

2016-02-23     배다솜 기자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한국타이어가 사내 혁신아이디어 제안 생활화에 힘을 쏟는다.

한국타이어는 22일 본사에서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제안 제도인 ‘프로액티브 원 그랑프리 2.0’의 론칭 행사를 열었다.

‘프로액티브 원 그랑프리’는 구성원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혁신의 일상화를 실현하는 사내 제안 제도로, 지난 2012년 9월부터 3년간 운영한 ‘프로액티브 원 그랑프리 1.0’에서는 2만 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프로액티브 원 그랑프리 2.0’는 1.0보다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모니터링 프로세스 등 운영 방법과 포상체계 등을 한층 고도화했다. 또 사용자 관점에서 더욱 편리해진 시스템도 구축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 성장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해 온 프로액티브 리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성원들에게 내재돼 있는 혁신DNA를 더욱 강화시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매년 한국타이어의 핵심가치인 프로액티브 리더십을 실천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성과를 낸 조직과 직원을 선발하는 시상식인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1회 구성원들이 규제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창조적인 시간을 갖도록 하는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