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거구 증설 시민과 함께 환영”

선거구 증설 대전범시민협의회 23일 성명 “시민들의 열망으로 이룬 성과”

2016-02-23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선거구 증설 대전범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가 선거구 획정 여·야 합의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교순 협의회 상임대표 등은 23일 ‘대전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153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유성의 선거구 증설이 결정된 데 대해 대전 발전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하며, 153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시민의 뜻을 모아 협의회를 결성한 후 10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며 “선거구 증설 결정은 그동안 타 지역에 비해 차별받아온 헌법적 가치의 회복과 지역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으로 이룬 소중한 성과다”라고 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권의 인구와 역량에 걸맞은 지역 대표성의 회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결집된 의지를 표방할 것을 다짐하면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