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갑 민병주 “청년·여성·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유성지역 맞춤형 일자리 원조도시 조성 공약

2016-02-23     배다솜 기자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새누리당이 세대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민병주 20대 총선 대전 유성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에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확산시키겠다고 나섰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23일 국회에서 ‘일자리 더하기 제2탄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과 취약계층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구직자의 역량을 제고하는 ‘공급중심’, 일자리 만들기 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중심’, 공급과 수요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매칭중심’의 일자리 창출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번 당 공약발표와 관련해 민 후보도 “지난 2년 간 국회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추진, 현재 카이스트에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유성 소재 일반대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성이 청년실업 없고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맞춤형 일자리’의 원조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후보는 “새누리당 공약에서 밝힌 바와 같이, 청년뿐만 아니라 30~40대 여성, 60~70대 노인어르신에 딱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