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문화재 안전관리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창의·솔선적 문화재 안전 관리 성과 인정받아

2016-03-07     배다솜 기자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공주시가 2016년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재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문화재청이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문화재 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재 방재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 문화재 안전 활동(교육·훈련) 추진, 문화재 안전 유관기관 협업 활동 등 창의·솔선적 문화재 안전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시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지원 덕분” 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화재 방재시설 구축과 상시 점검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 보존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재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올해 총 12억원을 투입, 문화재 재난방지시스템 구축과 문화재 감시인력 배치 사업, 문화재 방화관리 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