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송행수 “종합복지관 전환해 노인복지관 확충”

대흥동 대전시립노인복지관 찾아 간담회… 현안 해결방안 제시

2016-03-24     배다솜 기자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20대 총선 대전 중구 예비후보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족한 노인복지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난을 겪는 종합복지관들을 노인복지관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권중순 대전시의원과 중구 대흥동 대전시립노인복지관을 찾아 유한봉 복지관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 복지관장은 “다른 구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중구에 구립노인복지관이 단 하나도 없어 시립노인복지관이 수용인원에 넘치는 어르신을 수용해 본래 역할에 지장이 있다”고 현안을 호소했다.

이에 송 후보는 “운영난을 겪은 구내 종합복지관들을 노인복지관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시립노인복지관은 시립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아 영세민에게 무료복지를 베푸는 데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