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구 ‘경청’ 개소식… 지역주민 1000여명 ‘북적’

2~6시 방문한 주민들과 악수 및 1대1 대화 나누며 소통의 시간 가져

2016-03-26     배다솜 기자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강래구 예비후보가 26일 동구 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 개소식은 ‘경청’을 모토로 의례적 행사와 내빈 초청이 없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선거사무소는 강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찾은 1000여 명의 지지자 및 지역주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강 후보는 사무소 문 앞에 서서 방문한 모든 지역주민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감사함을 표현했으며, 1대 1로 대화를 나누며 고충과 소망에 대해 경청했다.

강 후보는 “선거는 일방적으로 후보의 주장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대변하는 것” 이라며 “이번 ‘경청’ 개소식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고 개소식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선거과정에서도 동구민의 의견을 더 많이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