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대전시 ‘청렴·윤리경영’ MOU 체결

16일부터 1년간 ‘고전으로부터 배우는 청렴·윤리경영 교육’ 진행

2016-06-07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수습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7일 대전광역시와 ‘청렴·윤리경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한전원자력연료 이재희 사장과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직원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공동개발 성과물의 지역사회 발전 활용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교육콘텐츠에 대한 정보교류, △교육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공동개발 성과물을 공유하고 세미나·워크샵 등 학술활동을 개최해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청렴·윤리경영 협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재희 사장은 협약 서명식에서 “청렴·윤리는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되는 경영의 핵심가치”라며,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자랑하는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 청렴·윤리경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협약 체결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년여 간 대전시와 공동 개발한 ‘고전으로부터 배우는 청렴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