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도 울렸건만…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깜짝 가왕 등극

불광동 휘발유는 그룹 씨야 메인보컬 김연지로 밝혀져

2016-08-14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불광동 휘발유를 꺾고 제36대 복면가왕에 올라섰다. 불광동 휘발유는 씨야의 김연지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는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현 가왕인 불광동 휘발유를 꺾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불광동 휘발유는 최종 결정전에서 케이 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불러 여성 방청객은 물론 오마이걸 유아 등 연예인 여성 판정단들을 눈물짓게 했지만 투표수에서는 에헤라디오에 못 미쳐 가왕자리를 물려줬다.

가면은 벗은 불광동 휘발유는 실력파보컬 씨야의 메인보컬 김연지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 △소 키우는 견우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펜싱맨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등 4명의 복면가수의 솔로 공연이 펼쳐졌다.

누리꾼들은 에헤라디오의 정체에 대해 가수 정동하를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