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첫‘아너 소사이어티’가입 주인공은?

2016-08-29     신상두 기자

㈜이건 문건수 대표 ‘5년내 1억원 이상 기부’ 

보령지역 기부문화 새 지평...2·3호 가입자 탄생 기대

[굿모닝충청=보령 신상두기자] 보령시에서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 탄생했다.

보령지역의 기부문화의 새 지평을 연 주인공은 ㈜이건 문건수 대표.

보령시는 29일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문건수 대표, 이관형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지역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모임으로,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해 성숙한 기부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문 대표는 매년 지역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문건수 대표는 가입인사에서 “우리에게 두 손이 있는 이유는 ‘한 손은 내 자신을 위해 다른 한 손은 남을 돕기 위해’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가입이 지역의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